[패스트캠퍼스] BDA 부트캠프 9기 기자단_과정 종료 회고

 

6월부터 시작해 어느새 4개월이 지나서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가 끝이 났다 👏👏

되돌아봤을 때는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간 듯 하다. 과정 사이사이에 프로젝트가 4번이나 진행돼서 그런지 체감상 2개월도 안 지난 느낌이다 ㅎㅎ 프로젝트만 하면 바빠지고 정신없어서 시간이 삽시간에 지나가곤 했다 🫥 좋은데 싫군 !!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의 진행 흐름도🎶 

마지막 기자글인 만큼 장표도 만들어 봤다^^

1️⃣ 초반

빅데이터 관련 오프닝 강의를 한 이후에,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초 이론을 학습했다

1. 분석을 위한 기초 수학/통계 

2. 분석을 위한 Excel 활용법

이렇게 두 가지를 배웠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엑셀을 엄청나게 사용했다ㅎㅎㅎ 역시 근본은 엑셀인건지 매번 유용하게 사용하는 Tool이었다. 또한, 기초 통계 부분도 데이터를 다루고 평가하기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초반 커리큘럼이 마지막까지 단단한 기반이 되어주었다 👍

 

2️⃣ 중반

본격적으로 분석 Tool을 배우기 시작했다. 파이썬, SQL, Tableau 모두 기초 & 코딩식 or 활용법을 배우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론 및 프로젝트 난이도, 향후 활용성 (내 기준)에 대해 정리해봤다

 

🔥 이론 난이도 

• 파이썬
  • 처음 접하다보니 어려웠다. 그래도 강사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꼼꼼히 가르쳐주시고,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강의도 병행하다보니 어렵지만 수월히 배울 수 있었다 (문제는 처음에 배우는지라,,, 거의 다 까먹었다🥲)
• SQL
  • SQL은 스피드있게 Tool 학습이 4일. 안에 이루어진다. 나는 부트캠프 전에 선행학습으로 'SQL 첫걸음'이라는 강의를 들은지라 보통 난이도라고 평가했지만, 아예 초행자가 해당 강의를 들었으면 많이 어려웠을 거 같다ㅠㅠ
  • 추천의 말(?): 그래도 SQL 첫걸음 강의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니까 SQL 수업 전에 미리미리 학습해 두면 좋다
• Tableau
  • 태블로는 Tool 자체가 간단해서 쉽게 배울 수 있다
  • 다만, 이 역시 4일의 학습 이후 바로 프로젝트 진행이다. 그래서 대시보드 구축에 대해서는 심층적으로 배울 수 없었다

Tool 이론 학습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은 파이썬 말고는 학습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가 않았다... 그래서 찍먹의 느낌으로 배운 거 같아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게 온라인 강의가 제공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학습을 하면 된다.

 

 

🔥 프로젝트  난이도 

• 파이썬 프로젝트
  • 첫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이후 프로젝트와 다르게 직접 데이터를 찾아서 진행하는 방식이라 다소 어려웠다. 그래서 프로젝트 자체 난이도는 4 정도이다
  • 하지만 반도체와 관련된 데이터를 쓸 수 있어서 좋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호도로 3으로 평가했다
• SQL 프로젝트
  • 이전글에서 언급했다시피 너무 빠듯하게 진행되어서 어려웠다. 그래도 데이터 자체는 Olist의 정제된 데이터라서 다루기 쉬웠다
• Tableau 프로젝트
  • " 쉬운 태블로 + 내가 좋아하는 항공 관련 데이터 "라서 가장 쉬운 프로젝트였다. 다만 항공 데이터 말고 건강조사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한 분은 어려웠다고 한다. 주제 by 주제로 난이도가 상이한 듯 하다

미니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따로 발행글이 있다! 그래서 간단히만 작성했다

[패스트캠퍼스] BDA 부트캠프 9기 기자단_미니 프로젝트

 

 

🔥 향후 활용도 

나는 제조업 관련 엔지니어 직무를 희망한다. 그래서 이 입장에서 Tool 활용도를 생각해봤다.

파이썬(머신러닝 구축, EDA 분석, 이상치 탐색 등) >>> SQL(공정 데이터베이스를 다룰 경우) > Tableau(제조업 쪽은 다른 Tool을 많이 사용한다고 함)

부트캠프를 들어가기 전에도 나의 희망 직무와 연관이 될지 걱정하곤 했다. 사실 파이썬 말고는 다 못 쓸 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만약 회사가 SQL을 사용할 경우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기에 너무나 효율적일 거다. 다만, 보안 상의 문제로 쓸지는 모르겠다ㅜㅜ 태블로도 사실상 제조업은 안쓴다고 봐야 하겠지만, 시각화 자체를 어떻게 하는지 배웠으니 다른 Tool이더라도 이를 적용하려고 한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해봤던 경험이 협업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3️⃣ 후반

마지막에는 파이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모든 Tool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였다 

프로젝트 난이도는 5라고 평가했는데 도메인 자체가 보안이라서 너무 어려웠다ㅠ 도메인이 어려운만큼 그동안 배워온 Tool을 활용하기 보다는 도메인 공부에 힘을 쏟았던 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심층적인 분석은 뒷전이고 도메인 분석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래도 기업연계 프로젝트인만큼 정제되지 않은 기업 자체의 데이터를 뜯어보고 분석하는 점이 유의미하다. 그리고 팀원들이랑 으싸으쌰해서 결국에는 좋은 결과물을 낸거 같아 뿌듯하다

[패스트캠퍼스] BDA 부트캠프 9기 기자단_파이널 기업연계 프로젝트

 

데이터 위주로 공개하고 싶은데,,,, 비밀 서약을 한지라 데이터를 드러내기에는 조심스럽다. 우리 팀은 '공통 주제인 국내외 보안취약점 비교분석 + 파인더갭의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제안'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만족도🎶 

나의 개인적인 만족도 평가이다.

커리큘럼은 4개월 안에 진행하다보니 불가피하게 빡빡한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실시간 강의 비중을 좀 더 늘려줬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렇게 아쉬움을 느끼는 이유도 강의 내용에 너무나도 만족하기 때문이다!! 강사님들이 다들 잘 해 주셨다

미니 프로젝트와 더불어 프로젝트 팀원들도 너무 좋았다. 프로젝트를 하면 탈주자(?)가 생기기 마련인데, 다들 목적성을 가지고 모인지라 열심히 해주셨다

기업 연계 프로젝트는 어려워서 그동안 배운 Tool을 많이 다루지 못한게 아쉽다. 그리고 어떤걸 분석하기엔 데이터 자체가 경향성을 안 가지고 있어서 노력 대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점이 다소 불만족하게 만들었다

 

 

 🎶끝🎶 

길고도 짧았던 4개월 부트캠프 과정을 마무리했다!! 취준생 입장에서 규칙적인 삶을 하게 되어서 좋았다. 그 전에는 늦게까지 안 일어나고 했지만, 수업을 듣기 위해 출석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었다ㅎㅎ 끝나고 나태해질까봐 걱정되지만 생활 계획이라도 짜서 지키며 살아야 겠다

 그리고 파이썬을 거의 잊은 거 같다.. 추가적으로 공부해야지.. 제조업 데이터 분석 강의도 구매한 게 있는데 아직도 안 들었다 어서어서 들어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