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BDA 부트캠프 9기 기자단_그룹스터디(피어세션)

0. 피어세션이란?

피어세션은 일종의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프로젝트 이전에 수강자분들과 소통하며 친해지는 프로그램이다. 임의로 3~4명씩 팀을 이루면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총 6번의 피어세션이 예정되어 있는데 매번 주제도 팀원도 바뀌게 된다

 

이렇게 매니저님으로부터 공지 메세지가 온다. 메세지에 첨부된 팀 테이블이랑 피어세션 주제를 확인하고 소회의실로 이동하여 이야기하면 된다!

 

주제는 공유 드라이브에 기재되어 있다.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팀원들끼리 돌아가면서 대화하고, 내용을 작성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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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 피어세션

나는 극극극내향성 거의 100% I 인간이라서 많이 부담스러워 했고 긴장됐는데 주제가 정해져있는지라 원활하게 진행이 되었다. 주제 역시 부트캠프 포트폴리오를 정리할 때 한 번쯤은 생각해야 하는 항목들로 야무지게 구성되어 있어 고마웠다! 피어세션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생각도 정리하고, 다양한 의견 나누면서 얼굴로만 뵙던 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이야기를 하면서 팀별로 1명이 담당해 간단하게 피어세션 내용을 기록하는데, 타자 치는 거를 나름 재미있어 하니까 매번 맡아보려고 한다

 

아래에는 주제 - 나의 답변으로 적어보았는데 길고 지루할 수,,,도,,,,있다ㅎ//

 

Q. 주제

1. 자기소개

• 이름
•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를 수강하는 이유
• 취업 희망 분야 및 직종
• 가장 수강이 기대되는 과목(기초수학통계, Python, SQL, Tableau)과 이유
• 나의 강점
• 부트캠프를 수강하며 걱정되는 부분
• 과정 시작하기 전에 데이터 관련 공부를 한적이 있나요?

2. 부트캠프 첫 인상과 강의 회고

• 지난 며칠 간 실시간 강의를 들었는데 어땠나요?
• 수업별 기억에 남는 내용과 이유, 새로 알게 된 내용, 더 알고 싶은 내용

3. 어떻게 학습일지를 작성할지

 

A. 답변

1. 제조 공정 등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연구개발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데이터 분석 Tool을 배우고자 부트캠프를 수강하게 되었다. 이처럼 공정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Tableau가 제일 기대되는데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프로그램이고, 데이터를 시각화한다는 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물을 낼 것 같다.

강점으로는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는 성격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부트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울텐데 재밌게 배워가면서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다. 반면에 이전에 데이터 분석 Tool을 한 번도 배운적 없는 입문자라서,, 따라가지 못 해 뒤쳐질까봐 두렵고 걱정된다.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학부 과정에서 한 통계학 수업, 자격증 취득하며 공부한 엑셀, 부트캠프의 선수 과목으로 주어진 'SQL 첫걸음'이 전부인지라 많은 공부는 하지 못 했다.

 

2. 아침 9시에 일어나는게 빡셌지만, 일찍 일어나는 루틴이 잡힐 수 있어 만족한다.

빅데이터 이해 &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하기 수업에서는 제조 공정 시 데이터 분석 사례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주신게 기억에 남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결과치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추가적으로 찾아보려고 한다.

다음으로 엑셀 수업에서는 long-term lesson이라고 insight를 정의하면서 원인의 원인을, 그리고 다시 일어나지 않을 해결책을 도출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이전에는 단순히 지금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마련하는게 분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러한 새로운 마인드셋에 집중하게 되었다. 엑셀 수식에 대해서는 컴활 취득 이후로 많이 까먹은 듯하여 직접 찾아보면서 익혀야겠다.

 

3. 2번 질문 주제와 참고하여 학습일지를 작성하면 좋을 듯 하다. 새로 알게 된 부분 중에 나의 진로와 관련하여 기억에 남는 내용이 무엇인지 작성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할 수 있는 연구가 있을지 찾아보며 직접 insight를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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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피어세션

 

Q. 주제

1. 자기소개

• 위와 동일
• + 어제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를 들었는데 어땠나요?

2. 학습 플래너 작성 및 내용 공유

• 수강기간 최종 목표
• 학습 규칙 3가지
• 다음 주 목표 5가지

• 위 세가지 사항을 연결지어 취업 계획

 

A. 답변

1.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힘들고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2. 네 개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인사이트를 추출하고 싶다.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싶다.

온라인 강의 미루지 않고, 실시간 강의는 딴 짓하지 말고, 지각하지 말자는 규칙을 세웠다.

다음 주에는 지난 강의를 복습하고, 중요 내용은 바로바로 요약정리하고, 매일 학습일지를 작성하고, 그 다음주에 들을 파이썬은 예습하고, 기초수학통계 모르는 부분을 추가로 공부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규칙과 목표를 꾸준히 지키면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공정 엔지니어로서 능력을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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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 번째 피어세션

 

Q. 주제

1. 자기소개

• 위와 동일

2. 나의 학습 스타일

• 나에게 가장 해당되는 두가지 학습 방법 (시각적 자료 / 언어적 자료 / 직접적 경험 / 기억 )
• 나의 학습 스타일에 잘 맞는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수강 방법에 대한 고민

3. 지난 일주일 회고

• 실시간 강의를 수강할 때의 장단점
•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때의 장단점

• 나만의 어려운 극복 방법 

 

A. 답변

2. SQL 첫걸음이라는 수업을 들으며 무작정 실무 문제를 따라하자 금세 실력이 늘었다. 또한, 학부 과정에서는 광범위한 내용을 무작정 외우고 이에 대해 직접 시험지를 만들어 풀면서 점수가 높아졌다. 이처럼 직접적 경험, 기억이라는 두 가지 학습 방법이 나에게 해당된다.

부트캠프에서는 직접적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데, 데이터 분석 Tool을 수강하며 실습하는 부분은 반드시 따라하면서 성장해야겠다.

 

3. 실시간 강의는 강사님과 소통이 된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9-16시동안 발이 묶인다는 점이 단점이다.

온라인 강의는 시간적인 제약이 없고 강의장에 있는 강의를 미리 들으며 예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는 점이 단점이다.

앞으로는 일주일 간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가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목표한 바를 끝내고자 노력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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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 번째 피어세션

네 번째 피어세션은 미니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같은 팀원이 된 그룹끼리 피어세션을 진행했다. 본격적으로 미니 프로젝트가 시작됐구나를 느끼면서 살짝은 긴장됐다

 

Q. 주제

1. 자기소개

• 위와 동일

2. 현직자 특강에 대해서

• 남동욱 강사님의 특강을 통해 얻은 것 중 기억에 남는 것
• 나에게 어울리는 / 내가 관심 가는 직무 및 이유
• 특강을 듣고 내가 목표로 하는 커리어를 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있었다면?
• 나의 관심 도메인/분야
• 내가 추후 진행해 보고 싶은 프로젝트 주제는?

3. 미니 프로젝트

• 자유 주제로 미니 프로젝트관련 토의

A. 답변

2. 직방에서 직접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이처럼 실제 직무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실무와 완전 근접하게 다가가 들은 내용은 거의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가로 국한되기 보다는 데이터 분석을 하는 공정 관련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직업을 가지고 싶다.

이러한 커리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부트캠프를 진행하며 내가 한 성과에 대해 잘 준비해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보충해가야 겠다.

관심 도메인은 제조 공정 쪽이다. 이러한 공정에서의 최적화나 불량 연구를 하고자 한다. 이처럼 제조 공정 관련 경향성 분석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다.

 

3.

어떤 도메인 쪽으로 할 것인지?   반도체 or 2차 전지

어떤 데이터가 필요하고 어디서 얻을지?   공정 데이터가 필요하며, kaggle / dacon / 구글에서 찾을 것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 또는 걱정?   좋은 데이터를 얻을지 의문이다. 또 관련 도메인 지식이 부족해 이해가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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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

이러한 식으로 네 번의 피어세션이 진행되었다.

 

세 번째 피어세션까지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전으로 랜덤으로 조가 지정되었다. 이 때는 개별의 생각 정리 + 친목 도모의 목적으로 진행된 듯 하다.

피어세션을 준비하면서 부트캠프 또는 데이터 분석을 위해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아마 혼자서라면 귀찮다고 절대 안해봤을 것이다... 이후에는 다양한 생각들을 여럿이서 나누며 같은 부트캠프를 듣는, 향후 같은 프로젝트 팀원이 될지도 모를 분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미니 프로젝트에서는 아직 피어세션 팀원분들과 못 만나긴 했다..)

 

네 번째 피어세션에서는 파이썬 미니 프로젝트를 위한 피어세션이었다. 처음으로 팀원들과 만나 관심사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며 프로젝트 주제를 좁혀갔다. 프로젝트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만 있었는데 반도체나 이차 전지라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팀을 이루면서 어째저째 잘 흘러갈 거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