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BDA 부트캠프 9기 기자단_파이널 기업연계 프로젝트

 

부트캠프에서 Tool을 학습하고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까지 마치면 대망의 기업연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기업연계인만큼 기수별로 기업이 다르다. 이때 어떠한 기업이 주어질지 두근두근하다.

 

그리고 이번 기수에서는 Find the gap (https://findthegap.co.kr/) 이라는 회사가 선정되었다..!

파인더갭은 기업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가입되어 있는 대규모의 화이트해커에게 지속적으로 보안취약점을 제보 받고 포상합니다.

설명을 들으면 알 수 있듯이 해커에서 아웃소싱을 맡겨서 의뢰한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보안 회사이다.

보안,,,,!!!! 이라니 당황스럽지만 멋있는 주제였다. 그리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싶었다ㅎ 첫 OT 들을 당시에도 이게 무슨 말이지 싶어서 물음표 상태로 있게 되었다

 

 Q. 조 편성 방식

"주제 선정"

미니프로젝트와 같은 프로세스로 조를 편성한다. 사전조사로 두 가지 주제 중 선택할 수 있었다. 

기업 연계 프로젝트 주제:
   1번 주제 : 국내 해외 보안 취약점 발생 분석 및 시각화
   2번 주제 : CWE 데이터의 텍스트 처리 및 시각화

나는 두 번째 주제가 너무 허황된 주제로 보여서 첫 번째를 선택했다. 데이터를 분석해서 텍스트화하는 건 여태껏 배운 것보다 더 나아가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등 AI를 활용해야 할 것 같았다. 뭔가 지금까지 배운 이론을 써먹어보고자 했다. 그리고 서류 시즌이라 조금이라도 쉬운 주제를 원했다ㅠㅠ 어려운 도메인 + 어려운 주제라면 힘들어서 토할지도,,,,

 

"팀의 구성"

4명 또는 5명으로 진행한다. 1번 주제가 인기가 많아서 5개의 조가 1번 주제, 2개의 조가 2번 주제로 같은 주제를 갖게 되었다

 

 

 Q. 프로젝트 피드백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강사님 피드백 + 현직자와의 정기 미팅으로 나뉘어 피드백을 받는다. 

이때 강사님 => 분석 Tool이나 process 등 테크닉한 질문 + 주제의 방향성 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현직자분 => 데이터셋에서 이해가 안 되는 칼럼, 전처리 방향 에 대해 피드백을 받으면 좋다.

 

"강사님 피드백"

daily하게 피드백이 진행되어 거의 매일 팀별 미팅에 들어오셨다.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데 한 팀당 1차 피드백은 20분, 2차 피드백은 15분씩 배분된다

초반에는 주제도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그리고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상태에서 피드백을 받아야 돼서 살짝 혼란스러웠다,,,ㅎ 그래서 초반만큼은 1차 피드백 필수, 2차 피드백 선택으로 이루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현직자 정기미팅"

같은 주제를 가진 팀들끼리 정기미팅을 가져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전에 질문사항에 대해 슬랙으로 글을 남기면, 계획된 시간에 현직자분들이 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Q. 프로젝트 진행 

1. 프로젝트 기간

23.09.22 ~ 23.10.20

근 한달간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장기간 프로젝트이다. 초반에는 한 달 너무 길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느덧 한 달이 다 지나 마지막 주만을 남겨둔 상태이다 껄껄,,, 최종 프로젝트인만큼 주제가 어려우니 열심히, 활용적으로 주어진 시간을 써야 한다

 

2. 발표

발표는 기획안 발표(09.27), 최종 발표(10.20)으로 이루어졌다

기획안 발표에는 어떤 방향성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발표한다. 사실상 데이터셋 발표 이후 거의 바로 진행되는 거라 대부분이 제대로 방향성을 갖추진 못했다. 형식상 지금까지 이해한 내용, 조별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등을 공유하는 듯 하다

최종 발표는 아직은 못 했다 다들 어떠한 결과물을 가지고 올 것인지 기대되기도 하고, 우리 팀이 제대로 마칠 것인지 걱정되기도 한다. 팀원분들에 대한 걱정은 아니고 데이터에 대한 걱정이댜 뭐라도 결과물이 나왔음 한다ㅠㅠ

 

3. 최종 결과물 제출

그동안 했던 것처럼 최종 결과물을 제출한다. 여기서 플러스되는 게 있다면 기업 측에서도 요구하는 것들이 있어서 이 부분만 신경써서 내면 된다

 

4. 최최최최종 끝!!!!

이렇게 하면 진짜정말최종으로 끝이다

그동안의 4개월동안 짧지만 길었던 과정을 마무리하는 거라 어떠한 감정이 들지 궁금하다

교육 동안에 2주 간격으로 시간표를 업데이트를 했었는데, 2주를 남긴 지금 시점에서 마지막 시간표가 남은 상태이다. 그리고 지금의 기분은 시원섭섭하다

 

(+ 해당 주제에 대해서 분석 과정, 분석 결과는 최종 발표 이후 추가로 정리해야겠다!!)